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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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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코팅종이 재활용 논란카테고리 없음 2021. 12. 14. 12:34
종이를 분리배출 하다 보면 매번 고민에 빠진다. 지금 버리는 것 중 혹여 비닐 코팅이 된 제품이 있는 건 아닐까. 코팅된 종이가 ‘재활용되는 척 깜빡 속인 쓰레기’라는 환경부의 친절한 카드뉴스를 접하니 더욱 철저해진다. (관련기사) (출처: 한국일보) 하지만 코팅종이는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다. 오히려 ‘일반쓰레기에 버리라’는 정부의 무책임한 홍보가 코팅종이 재활용을 막고 있었다. 종이폐기물 각각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분리배출 체계도 문제였다. 코팅종이만 따로 모은다면 재활용 공정에 큰 문제가 없다. PE는 약품을 이용해 해리과정을 거치면 종이와 분리되기 때문이다. 이후 남은 펄프만 모아 화장지, 키친타월 등 새 제품을 만들 수 있으나 현행 배출체계에선 코팅종이가 재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