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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요구하는 지하철시위카테고리 없음 2021. 12. 10. 16:20
"인권이고 나발이고 지각하면 알아서 해. 왜 시위를 이 시간에 하느냐고!" 9일 오전 8시 20분 서울역 방면 4호선 지하철 안. 휠체어를 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 회원 6명이 출근길 열차 안으로 들어서자 시민들의 짜증 섞인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관련기사) (출처 : 데일리안) 전장연은 지난 6일부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교통약자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4일째 벌이고 있다. 전장연 관계자들이 이날도 오전 8시에 맞춰 혜화역 5-3, 5-4 승강장에 모이자, 이미 대기하고 있던 서울교통공사 측 직원과 경찰 40여 명이 주변을 에워싸고 통행 정리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전장연은 2005년 제정된 교통약자법에 따라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