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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의 옷차림•손동작이 도마에 오른다.
    카테고리 없음 2022. 3.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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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는 투표장에 갈 때 옷 색상과 사소한 손동작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4일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수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첫날 사전투표 최종투표율은 전국기준 17.57%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스타들도 투표에 함께했다. 그러나 몇몇 스타들이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계열의 옷을 입어 논란이 됐다.(관련기사)


    (출처 : 스포츠서울)

    방송에도 많이 출연한 스타 수학 강사 정승제는 ‘신촌, 파랑고래’라고 적힌 푯말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그의 복장인 파란색 머플러와 푸른색 상의 역시 특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 씨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해당 사진을 흑백으로 바꾸어 다시 올렸다. 한편, 가수 김희철은 붉은 계열 마스크에 특정 숫자가 연상되는 손가락 동작을 취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김 씨가 신고온 슬리퍼도 붉은색 계열이라 의심이 증폭됐다. 이는 빨간색이 국민의 힘을 상징하고 브이는 숫자 ‘2’를 상징한다는 데서 생긴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김희철이 투표소 패션으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암시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그가 또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브이 포즈를 올려 정치색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반론도 있다. 김희철이 평소에도 붉은 계열 옷을 자주 입어온 것으로 토대로 무리한 비난이 아니냐는 것이다.



    4일 사전투표장에 나타난 스타들이 흰색, 검정색, 회색같은 무채색 계열의 옷을 주로 입은 것은 특정당 지지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개그맨 유재석이 파란색 모자를 쓰고 투표장에 나타나자 논란이 일었다. 아이돌 그룹 케플러와 골든차일드를 비롯해 이날 사전투표장을 찾은 대부분의 스타가 무채색 계열로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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