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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vs 카카오 콘텐츠 플랫폼 🤔🤔 여러분은 생각은?
    카테고리 없음 2022. 2. 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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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카오의 구독콘텐츠 플랫폼

    국내 포털업계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시장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웹툰과 웹소설 등 지적재산권 시장에서의 패권 다툼에 이어, 기존 뉴스와 블로그에 국한됐던 텍스트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 (관련기사)

    네이버는 지난 17일 유료콘텐츠 플랫폼인 '프리미엄콘텐츠'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프리미엄콘텐츠에선 창작자가 네이버에 손쉽게 콘텐츠를 판매하고, 사용자는 매월 일정액의 구독료 지불과 함께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의 주제나 형식, 가격 또한 창작자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네이버 캡처

    카카오는 지난해 8월 콘텐츠 구독플랫폼 '카카오뷰'를 도입했다.

    카카오 뷰는 에디터가 다양한 주제로 편집한 콘텐츠 보드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구독형 서비스다. 이용자가 직접 뷰 에디터로 창작 활동에 나설 수 있다.

    이처럼 양대 포털이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플랫폼의 공통점은 '텍스트' 기반이라는 것이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에도 텍스트 기반 콘텐츠 또한 포털로선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카카오의 카카오 뷰 서비스. 카카오 캡처


    구독형 플랫폼은 기존에 운영하던 일반적인 뉴스와 블로그, 포스트 등 서비스와 달리 충성 고객 육성으로 하나의 '구독 생태계'까지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텍스트 콘텐츠에도 구독 모델을 접목, 확실한 충성 구독자와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유료 모델을 택한 대신 '프리미엄'이라는 가치를 내세운 반면, 카카오는 큐레이션을 강조하면서 접근성 높은 무료 모델을 선택했다.

    네이버가 검증된 콘텐츠를 유통하는 '넷플릭스'식 구독료 기반 수익모델이라면, 카카오는 구독자 규모에 따라 수익이 자동으로 분배되는 '유튜브'식 광고 기반 모델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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