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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지하 주차장 당당하게 공간 두 칸을차지하고 손댈 경우 응장하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1. 12.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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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당당하게 공간 두 칸을 차지하고선 차에 손댈 경우 응징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을 남겨놓은 벤츠 사진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관련기사)




    (출처 : 보배드림 커뮤니티)

    17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의 주차장에는 이런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두 칸의 주차 공간 차를 대놓은 한 벤츠 차량의 사진이 올라왔다. 주차 공간 두 칸을 막무가내로 차지한 것도 모자라 이 차량의 전면에는 "제 차에 손대면 죽을 줄 아세요. 손해배상 10배 청구. 전화를 하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저 당당한 태도 무엇이죠"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일부러 유명해지고 싶어서 저러는건가" "저 메모 내용은 뭐야 진짜"  등 벤츠 차주의 행동을 지적했다. 그러나 벤츠 차주와 같이 주차 공간을 두 칸씩 차지해도 처벌할 규정은 없다.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도로에 아파트나 백화점 등의 지하주차장은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파트 주차장도 공용공간이므로 저런 행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9일에는 ‘저희 아파트에도 대단한 차주분 계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주차장 민폐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수개월째 이렇게 아파트 공용 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계시다”며 “밤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아파트에 주차할 권리조차 없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뒤쪽에 주차공간이 있는데도 앞에 주차해 다른 차량의 주차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또 “차 두대의 연락처를 보니 동일한 차주분으로 확인된다”고도 했다. 글쓴이는 “아파트 관리실이나 동대표는 민원을 넣어도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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