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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코로나 확진자 증가하는 추세
    카테고리 없음 2021. 11.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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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10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5~11세의 백신 접종이 허용되면서 우리 방역 당국도 접종 연령대를 확대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10대 확진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0대 확진자의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발생률은 10월 첫째주 4.6명, 둘째주 4.0명, 셋째주 3.9명, 넷째주 5.6명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은 백신 접종이 90% 가까이 진행됐지만 1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접종자 비율이 낮은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11세 이하의 미성년자에게도 백신 접종을 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 5~11세 아동에 대해서는 기존 투여량의 3분의 1 수준인 10마이크로그램(㎍)만 투여할 계획이다.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기반 백신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심근염 부작용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 방역 당국이 5~11세 아동으로 접종 연령을 확대할지도 주목된다. 방역 당국은 10대의 백신 접종을 가속화할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지만 접종 연령대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 학교들이 수능 이후인 22일 전면등교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학교 방역 준비 과정도 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22일부터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면서도 유행 상황 지속·현장 수용성·학교 준비도 등을 고려해 자율 운영이 가능하다고 여지를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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