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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미래보고서 2021년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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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긱이코노미가 가져오는 변화

    -> 독립형 근로자 유형 중에서도 최근 눈에 띄는 것은 긱근로자인데, 이들의 활동으로 생서오디는 경제가 긱이코노미다. 긱이코노미는 고용시장의 필요에 따라 임시직을 섭외해 일을 맡기는 경제 형태로,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경제현상을 말한다.

    긱 이란 일시적인 일을 뜻하는 단어로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에서 연주자를 섭외해 단기 공연을 진행한 데서 비롯된 용어다.

    현대에 와서 긱워커는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시간을 자유롭게 쓰면서 자신이 좋아한느 일을 하는 독립형 근로자를 일컫는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기간제 근로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이씅며 플랫폼 노동자라고도 불린다.

    긱이코노미의 발전은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전이 큰 영향을 끼쳤다.

    IT 플랫폼이 다방면으로 진화했고 기업에서는 유연하게 공급되는 노동력인 프리랜서를 고용하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유연한 근무시간과 일의 효율성 문제로 긱이코노미가 더 부각되고 있다.

    또  조직생활이나 회사에 얾매이기 싫어하고, 근로 시간과 공간을 스스로 선택해서 자율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도 이런 문화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배달 플랫폼, 차량 공유 서비스, 숙박 공유 서비스 등이 긱이코노미로 운영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기술발전과 온라인 문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이 확산되고 있어 긱이코노미, 1인 창조 기업등 독립형 근로자들은 늘어날 추세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채로 이랗고 싶을 때만 일한다는 것은 장점이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수입을 보장하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요소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불안한 노동과 수입이다. 일이 지속적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안정된 수입을 보장할 수 없으며 정규직이 누리는 복지 혜택도 온전히 누릴 수 없다.

    법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받기 어려운 부분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경제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긱이코노미가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2조 7,000억 달러까지 늘어난다고 전망한다.



    ㅇ 증강현실로 만나는 현실 너머의 세상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산업의 붕괴는 일상화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새롭게 부상하거나 각광받는 산업이 있다.

    코로나19를 맞아 증강현실 기술이 산업계에 대변혁을 예고하며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증강현실은 가상현실과 관련된 기술로, 우리가 보고 있는 실제 세계 위에 컴퓨터로 만든 그래픽이나 영상을 통합하는 것이다.

    즉 현실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최근에는 게임, 광고, 홍보, 쇼핑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ㅇ 다시 증강현실이 부상하는 이유

    -> 증강현실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포켓몬고다 증각현실은 스마트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해 현실의 물리적인 세계에 디지털 정보 또는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오버레이한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가상현실은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처럼 눈앞에 단순한 사각형의 디스플레이를 띄우는 것이다.

    이보다 더 진보된 가상 현실 형태는 집이나 산업용 창고 같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비디오게임 캐릭터나 유용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이제 가상현실은 보다 더 상업적인 단계로 옮겨가고 있으며, 점재적인 응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증강현실은 가상현실보다 기술적 구현은 더 쉽지만 소비자용 제품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마이크로 LED, 실리콘 액정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페이수븍, 구글, 애플 등 IT 기업들이 대거 증강현실에 투자하고 있다.



    일단 컴퓨팅 파워를 포함한 관련 기술이 지난 몇 년간 급성장했고, 구글 글라스가 출시될 때와는 기술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당시엔 스마트폰이 있는데 굳이 구글 글라스를 쓸 이유가 별로 없었다.

    성능 면에서 특별한 메리트가 없다 보니 더욱 그랬다.

    그러나 2019년 아마존이 공개한 스마트 글라스는 알렉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글라스에서 알렉사를 불러 일정, 문화, 문자 메시지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안경처럼 생긴 에코 프레임은 스마트폰과 이어폰으로 하던 일을 글라스 통합했으며, 인터페이스가 편리하게 개선됐다.

    그러나 더 핵심적인 것은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앱이 출시됐다는 점이다.

    더불어 소셜미디어를 넘어 커머스로 진화하는 것도 증강현실이 부상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케아는 증강현실을 통해 방에 가구를 배치해보는 앱을 선보였고, 애플이나 핀터레스트 등도 증강현실로 제품을 본 뒤 바로 구매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ㅇ 가상이 아닌 현실의 확장은 매럭적이다.

    -> 가상현실은 말 그대로 가상이지만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의 연장이라 는 점도 메리트가 있다.

    증강현실이야말로 살마들을 고독하게 내버려두지 않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기술이 인간 소외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과 달리 증강현실은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 나누고, 함께 스크린을 보며 대화하도록 해준다.

    나이키, 애플, 구글 등 여러 기업들에서 증강현실을 적용한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나이키는 컴퓨터 비전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과 추천 알고리즘을 결합한 스캔 기술을 이용한 핏을 선보였다.

    핏은 스마트폰 증강현실 스캐닝 앱으로 발 상하좌우를 스캔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 개인의 발 모양과 사이즈에 딱 맞는 신발을 추천해준다.

    구글의 라이브 뷰는 구글맵에서 가려는 목적지와 위치, 경로 등을 화살표를 활용해 로드맵 뷰로 보여준다.

    칸 국제 광고제에서 구글이 처음 선보인 트라이온은 주먹을 끌었다.

    유튜브 증강현실 뷰티 트라이온 기술이 적용된 유튜브 콘텐츠를 재생하면 테스트 버튼이 활성화된다.

    뷰티 유튜버의 메이크업 동영상을 보다가 버튼을 누르면 유튜버가 바르는 립스틱을 증강현실 필터로 내 입술에 적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연동 없이 유튜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애플의 증강현실 쇼핑서비스 퀵룩은 애플기기를 통해 브랜드가 올린 자전거, 스피커 등의 3D 이미지를 증강현실로 볼 수 있으며 소리도 지우너한다.

    페이스북의 스파크 AR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손쉽게 증강현실 효과를 제작하고 스토리에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5년전 개발됐다가 여러 가지 문제들로 출시가 중단된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와 유사한 증강현실 글라스도 다시 등장할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오리온이라는 증강현실 글라스를 이르면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증강현실과 관련된 산업 군이 부상함과 동시에 증강현실 전문가라는 직업도 뜨고 있다.

    그들은 현실 이미잔 배경에 3차원 가상이미지를 겹쳐서 인공의 공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는 사람이다.

    고층 빌딩 난간을 걷거나 우주여행을 하는 등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체험을 할 수 있다.

    ICT 기업, 게임 회사, 공연, 여행, 오락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증강현실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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