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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적자 4조원카테고리 없음 2021. 12. 24. 17:28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원가 인상 요인을 모두 반영하면 전기 요금을 kWh당 29.1원을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기 요금이 갑자기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분기당 인상 제한 폭이 kWh당 3원으로 정해져 있다. 한전으로선 최소한 그만큼은 올려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정부가 동결을 결정하면서, 올 한 해 영업 손실이 4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한전으로선 암울한 상황이다. 내년 말에는 영업 손실이 6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가스공사도 올 한 해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지 못한 데 따른 손실이 1조5000억원에 이른다. 최근 도시가스의 원료가 되는 국제 LNG 가격이 지난여름의 3배 수준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요금이 동결되면서 내년 3월 말에는 손실 규모가 3..